김건희 집사 김예성은 누구? 압수수색 영장 기간 논란 다 정리했습니다.
수상한 동기? 충성? 김건희 곁을 맴돌았던 '그 남자'
좋은 대학, 훌륭한 경력, 깔끔한 프로필.
하지만 어떤 인물은 이 모든 걸 내려놓고,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법을 어기기도 합니다.
그게 ‘충성심’일까요, 아니면 ‘빚’일까요?
김건희 일가와의 깊은 연줄로 수면 위에 떠오른 김예성.
그는 더 이상 단순한 인연이 아닙니다.
'김건희 집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그의 이름이, 요즘 다시 정치권을 흔들고 있거든요.
베트남으로 떠난 그가 다시 귀국해야 한다는 특검의 요청, 그리고 기각된 압수수색 영장까지…
지금 김예성을 둘러싼 이 복잡한 퍼즐, 한번 제대로 풀어보겠습니다.
낯설었던 이름 김예성. 하지만 그가 저지른 일들을 보면 고개가 절로 갸웃해집니다.
문서를 조작해 349억짜리 가짜 잔고증명서를 만들었던 그 남자.
그는 왜, 무엇을 위해 이런 행동을 했던 걸까요?
그의 출발은 꽤 평범했습니다.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김건희와 동기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코바나컨텐츠에도 발을 들였죠.
하지만 그 ‘자연스러운 연결’이 결국 범죄의 시작이 되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이제 하나씩 알아볼까요?
1. 김건희와의 첫 인연, 그리고 이상한 충성
김예성과 김건희는 단순한 대학원 동기였다고 하기엔, 그 관계가 너무 깊었어요.
서울대 MBA 과정에서 처음 만나 코바나컨텐츠에서 함께 일했고,
심지어 김예성은 김건희 모친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까지 직접 위조합니다.
그 문서 총액만 무려 349억 원.
그는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죠.
"목숨 걸고 위조했다."
하지만 대가는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뭐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움직이게 만들까요? 멘토? 우정? 음... 이해하기 어렵쥬.
2. 잔고 위조에 등장한 수상한 디테일
판결문을 보면, 김예성이 저지른 위조는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PC로 문서를 만들고, 인터넷에서 도장을 찾아 붙이고,
테이프로 금액란을 붙였다가 다른 숫자를 쓴다?
이건 거의 DIY 범죄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더 놀라운 건, 이 모든 과정이 2013년부터 10개월간 반복됐다는 점!
그는 71억, 38억, 그리고 138억짜리 잔고까지 총 4건의 문서를 만들었어요.
검찰도, 재판부도 이 부분을 유난히 주목했는데요.
그만큼 김씨는 이 일가와 '깊이' 연결돼 있다는 뜻이겠쥬?
3. 코바나·도이치·비마이카… 이상한 기업 연결고리
김예성은 단순히 문서 위조에만 관여한 게 아닙니다.
그는 2013년 '비마이카'라는 렌터카 회사를 만들어요.
그리고 바로 도이치모터스에서 BMW 50대를 싸게 공급받습니다.
도이치모터스요? 그 이름 익숙하시쥬?
맞습니다. 김건희씨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돼 계속 등장하는 바로 그 회사예요.
비마이카는 이후 김건희가 주관한 전시회에 협찬사로까지 나섭니다.
이거,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좀... 냄새 나지 않나요?
4. 정부 출범과 함께 쏟아진 '수상한 투자금'
2022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김예성의 비마이카는 ‘IMS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꿉니다.
그리고 갑자기 대기업 투자금이 우르르 들어오죠.
카카오모빌리티, 효성, 한국증권금융까지… 이름값 있는 기업들이 총 184억을 넣습니다.
그 중 92억 원은 외주 용역비 명목으로 빠져나가요.
이걸 두고 특검은 ‘혹시 김건희와의 연결을 노린 우회 지원이 아닌가’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냥 기업활동이라고 보기 어려워지쥬?
5. 압수수색 영장 기각, 그 배경은?
특검은 이런 이상한 흐름을 수사하기 위해 IMS를 겨냥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발목을 잡았어요.
"특검 수사 범위 벗어났다", "김건희와 연결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거든요.
결국 수사는 허공을 맴돌게 됐습니다.
김예성은 베트남에 머물고 있고, 특검은 귀국을 촉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가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6. IMS 측 해명, 그리고 김예성의 현재
IMS는 "김예성은 2021년 퇴사했고, 지분도 전량 매각했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회사 운영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이죠.
하지만 그 시기, 그 경로,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보면…
진짜 우연이라고 믿기엔 어려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봐도 김예성은 단순한 주변 인물이 아닙니다.
김건희 일가의 사건에서 계속 연결되고, 반복해서 등장하죠.
‘집사’란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 이유겠쥬?
진짜 궁금한 건 이거쥬
🔸 김예성은 왜 감옥까지 갈 각오를 하며 잔고를 위조했을까?
👉 "멘토였다", "대가 없이 도왔다"… 참 단순한 듯 복잡한 심리. 누군가에겐 충성이, 누군가에겐 거래일 수도 있어요.
🔸 IMS에 투자한 기업들은 왜 하필 그 회사를 선택했을까?
👉 IMS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부실 기업이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해요. ‘사업성’보다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 김건희와의 연관성을 법원이 계속 기각하는 이유는 뭘까?
👉 명확한 ‘문서’나 ‘직접 개입 증거’가 없으면 기각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정황은 이미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좋든 나쁘든, 김예성이라는 이름이 자꾸 등장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가 보여준 행동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설명이 안 되거든요.
특검도, 언론도, 많은 국민도 궁금해하는 건 단 하나입니다.
그는 정말 혼자서, 아무런 대가 없이 그 모든 일을 했던 걸까요?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퍼즐 조각들.
답은 아직 안 나왔지만, 퍼즐 맞추기 시작한 이상,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나겠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예성의 선택이 정말 ‘우정’에서 비롯된 거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우리가 아직 모르는 다른 무언가가 더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도 꼭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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